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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이니 "한국, 만만한 상대 아니다", 경계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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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이니 "한국, 만만한 상대 아니다", 경계심 드러내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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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언론 '르뷔퇴르' 통해 밝혀..."H조는 누구든 16강에 진출할 수 있어"

[스포츠Q 강두원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이 맞상대할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5일(한국시간) 알제리 스포츠전문지 '르뷔퇴르'(아랍어명 엘헤다프)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펠라이니는 "한국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과거 성적을 보더라도 월드컵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팀이다"고 평가했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펠라아니는 2013년 9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에서 이적료 3240만 유로(477억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펠라이니는 지난해 11월 일본과의 홈 평가전(2-3 패)를 지칭하며 "우리는 한국과 거의 비슷한 스타일의 팀과 대결했다. 그들은 많이 뛰며 스피드도 빠르다"며 일본과 한국을 비교했다.

월드컵 H조 편성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월드컵은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이 그룹에는 우승후보가 없다. 따라서 4팀 모두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력이 비슷한 상대들과 한 조에 편성된 것에 신중한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16강 진출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벨기에는 오는 6월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H조리그 3차전을 벌인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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