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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은 경기남부, 충청북부에 강한 장맛비...곳곳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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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은 경기남부, 충청북부에 강한 장맛비...곳곳 피해 속출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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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휴일날 서울과 경기, 파주, 인천 등지에 쏟아부었던 국지성 장대비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24일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경상도 일부 지역으로 내려간 느낌이다.

이날 오후 4시 10분에 발표한 기상청 기상정보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제외)과 경상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상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충북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이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청도,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기상청은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많은 비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4시 현재 누적강수령은 경기도  일죽(안성) 70.5, 왕산(인천) 51, 오산 49, 장호원(이천) 45mm가 왔고, 충청도는 백운(제천) 74.5, 상당(청주) 64.0, 음성 61.5, 괴산 52mm가 쏟아졌다. 또, 

강원도는 부론(원주) 46, 향로봉(인제) 16, 진부령(고성) 14mm를 기록했고,  경상도 경산 51,  예안(안동) 46.5, 화서(상주) 33mm가 내렸다. 

24일부터 25일 밤까지 예상강수량은 전라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 30~80mm, 많은 곳은 경상내륙 120mm 이상까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충청도, 전라해안, 강원영서남부는 10~50mm, 강원도(강원영서남부 제외), 경기남부(24일), 울릉도.독도(25일), 북한은 5~20mm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특히 25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가능성이 있겠고,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요일인 2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2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기온도 예보했다. 24일 4시 현재, 전라도와 일부 경남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따라서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24일과 25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25일 중부지방은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다고 예상했다. 

한편,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3일 갑자기 내린 집중 호우로 이날 오후 9시 기준 총 655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신고된 부평구 피해는 주택이 609건, 상가 등 40건, 도로 등 6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부개 2동이 103건으로 가장 피해가 컸으며 이어 부평2동 95건, 부평5동 73건, 산곡3동 65건, 십정2동 54건 순이었다.
 
휴일인 지난 23일 오전 10시까지 부평구에는 누적 평균 강수량이 80㎜정도였지만 십정1동은 오전 8~9시 사이에 94㎜가 집중적으로 내려 총 강수량 104.5㎜를 기록했으나 삼산2동은 58㎜에 머무는 등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또 이번 폭우로 부평경찰서 인근의 하수 용량초과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상가·주택의 장맛비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하철 7호선 공사현장에서 인부 7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 남동구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내린 기습 폭우로 652건의 인적, 물적 피해가 입었다며,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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