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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창단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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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창단 첫 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1.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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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9연패 수렁, 비소토 무난한 데뷔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막내 러시앤캐시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이어 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다. 러시앤캐시의 연승은 창단 후 처음이다.

러시앤캐시 베스피드는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3-0(25-23 25-18 25-23)으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러시앤캐시는 시즌 6승째를 기록하며 5위 LIG손해보험(승점 21)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고 꼴찌 한국전력(승점 14점)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러시앤캐시의 용병 바로티는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22득점을 기록하며 팀승리의 선봉에 섰다. 송희채도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 10득점을 더하며 힘을 보탰다.

8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던 그 팀이 맞나싶을 정도의 일방적인 게임이었다. 1세트 접전을 김규민의 속공으로 마무리지으며 25-23으로 가져온 러시앤캐시는 2세트마저 바로티의 10득점 활약으로 손쉽게 가져왔다. 접전을 벌였던 3세트 역시 결정적인 순간 한전의 범실이 나오면서 승부가 갈렸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비소토가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은 한국전력은 무기력한 경기로 9연패의 늪에 빠졌다. 신생팀은 러시앤캐시와의 맞대결 3연패는 물론 2라운드부터 전패를 기록중이다. 비소토는 21득점 공격성공률 59.38%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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