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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노루, 주말쯤 제주에 상륙?...제10호 태풍 하이탕은 중국 상륙 후 열대성저압부로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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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노루, 주말쯤 제주에 상륙?...제10호 태풍 하이탕은 중국 상륙 후 열대성저압부로 약화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8.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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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8월이 시작됐다. 지역적으로 물폭탄을 쏟아부었던 7월 장맛철이 니나면서 이제는 태풍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당장 제5호 태풍 노루 소식이 들린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앞으로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오전 9시 현재 중심이 북위 23.7, 동경 138.2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은 초속 47m(시속 169km), 강풍반경은 320km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9시 현재 일본 도쿄 남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제5호 태풍 노루의 예상 진로도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지난 7월 21일 열대성저압부(TD)에서 태풍으로 모습을 바꾼 태풍 노루는 2일 오전 새벽에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1210㎞ 부근 해상으로 진행하고, 오는 4일 새벽쯤에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970㎞ 부근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노루가 현재 예상경로로 북상하면 4~5일 후인 이번 주말쯤에는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 노루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지는 추후 발표되는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과 5일 후 태풍 이동 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어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제10호 테풍 하이탕 이동경로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한편, 타이완 남서부 지역을 관통한 제10호 태풍 하이탕(HAITANG)은 중국 푸젠성으로 상륙한 뒤 7월 31일 오후 3시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하이탕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해당화를 의미했다.
 
31일에는 중국남부의 열대 저기압과 제10호 태풍 '하이탕'으로 인해 한반도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상층의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구름이 강화돼 곳곳에 강한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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