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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이바라키현서 잇따라 발생...동북부 지역은 6년전 대지진 악몽 여전, 후쿠시마 원전 등은 추가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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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이바라키현서 잇따라 발생...동북부 지역은 6년전 대지진 악몽 여전, 후쿠시마 원전 등은 추가 피해 없어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8.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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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일본에서 동북부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시각은 2일 새벽 2시2분 일본 혼슈 이바라키현 북부 미토시 북북동쪽 50km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진앙지 위치는 북위 36.8, 동경 140.6이었고, 발생깊이(진원)는 10km였다.

이 지진으로 인근 후쿠시마현 나카도오리, 이바라키현 북부와 남부, 도치기현 남부는 물론 도쿄 인긴은 지바현 북서부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속보에 따르면, 2일 7시 16분에도 이바라키현 남부(북위 36.1도, 동경 14.0도)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일어났다.  

2일 새백 2시 2분 일본 도호쿠(동북) 지방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4와 진도3의 흔들림이 감지된 지역이 표시돼 있다. [사진= 일본 기상청 캡처]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북부와 남부, 도치기현 남부, 지바현 북서부에서 진도 4의 진동이 느껴졌다. 

또, 이날 9시 19분에는 이바라키현에서 더 북쪽으로 올라가는 미야기현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38.8도, 동경 142.3도였고, 발생깊이는 50km였다.  

이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근 원전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이바라기현, 미야기현 등은 2011년 3월 11일 14시46분에 발생한 모멘트 규모 9.0의 일본 도호쿠(동북) 대지진 발생 장소와 멀지 않은 부분이다. 당시 도호쿠 대지진은 미야기현 센다이 동쪽으로 70km 지점의 해저에서 발생했으며 발생깊이는 24km였다. 이 지진은 일본 관측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당시 이 지진은 일본 동북부 지역인 도호쿠 지방과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역 등 폭넓은 지역에서 강한 진동이 발생했고, 후쿠시마 후타바군 오쿠마마치에 위치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설비가 손상되어 대규모 원자력 사고가 발생, 아직도 완전한 회복까지는 요원한 상태다.  

당시 도호쿠 대지진으로 일본 국내에서 사망자 15,893명, 실종자 2553명, 부상자 6152명, 일본 국외에서 사망자 2명, 실종자 5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도쿄 북쪽으로 지바현 북부, 이바라기현, 도치기현,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이와테현이 맞닿아 있으며, 이중 도치기현을 제외하고는 태평양과 접해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 도호쿠(동북) 지방은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기타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 6현을 일컫고, 간토(관동) 지방은 도쿄도를 비롯,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 1도 6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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