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가 인디신 최고의 여성 보컬 중 하나인 선우정아와 비슷한 보이스톤을 선보였다. 노래를 부르는 방식 등에서도 선우정아와 매우 흡사했다.
26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65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레드마우스와 광마우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유재하의 명곡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소화했다. 이중 레드마우스는 광마우스를 압도하는 가창력과 분위기를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레드마우스의 목소리가 선우정아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실제 레드마우스는 선우정아와 비슷한 창법과 중성적인 보이스톤을 들려줬다.
선우정아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으로 인디신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다. 중성적인 보이스와 블루스, 팝, 재즈 등 모든 장르를 자기만의 스타일소 소화해내는 능력은 인디신 최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선우정아가 확실하다면 같은 소속사 가수들 간의 가왕전이 성사될 수 있다. 현재 청개구리 왕자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십센치 권정열로 추정된다.
최근 '복면가왕'은 인디신에서 활약 중인 뮤지션들을 대거 출연시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 소속사 뮤지션들이 한무대에 출연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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