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꿩이 걸그룹 여자친구 엄지와 오마이걸 아린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 꿩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늘씬한 몸매까지 여자친구 엄지, 오마이걸 아린과 일치하는 모습이다.
26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65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도토리와 꿩이 대결을 펼쳤다.
도토리와 꿩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소화하면서 청량한 목소리를 냈다. 판정단 사이에서는 대혼란이 일어났다. 도토리는 유명 작곡가, 꿩은 배우라는 주장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꿩이 걸그룹 멤버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꿩이 여자친구 엄지, 오마이걸 아린과 목소리가 일치한다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꿩은 여자친구 엄지보다는 오마이걸 아린과 더욱 일치하는 모습이다. 몸매 때문이다. 여자친구 엄지는 키가 작은 편인데 꿩은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보여줬다.
오마이걸 아린은 큰키를 가진 걸그룹 멤버로 꿩과 몸매가 비슷하다. 이처럼 꿩은 '복면가왕'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출연 가수로 볼 수 있다. 과연 꿩의 정체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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