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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외언론 송중기 송혜교 부부에 집착하는 원인 따로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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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외언론 송중기 송혜교 부부에 집착하는 원인 따로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1.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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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중국언론들의 송중기 송혜교 부부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 계산된 요인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국언론들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임신으로 인해 결혼했으며 신혼여행에서도 송혜교는 코트로 몸을 가리고 술을 먹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언론들의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임신설 제기는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직후부터 계속돼왔다. 하지만 송중기 송혜교 측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고 중국언론들의 집요한 주장을 무시했다.

그렇다면 왜 중국언론들이 이토록 송중기 송혜교 임신에 집착하는 것일까. 일단 중국언론들은 한류스타인 송중기 송혜교 부부를 이용해 클릭 수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국 내 스타보다도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집착할 수밖에 없다.

숭중기 송혜교 부부 일부 해외언론 집착 이유는? [사진=스포츠Q DB]

두 번째는 문화적 차이다. 이미 엔터 산업이 성숙단계에 돌입한 우리나라는 혼전임신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이미 많은 연예인 부부들이 혼전임신이 드러났지만 이를 두고 크게 비판하는 대중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아직 엔터 산업이 초기인 단계로 대형스타 부부도 많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형스타 부부의 혼전 임신설도 자주 겪지 않은 만큼 이 부분에 집착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중국언론들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임신설을 통해 경제적 요인과 이슈적 요인, 두 가지를 챙기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가장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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