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혼혈 모델 한현민이 타임지가 선정한 전 세계 10대 30명에 뽑혔다. 흑인 혼혈인 그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서 성공을 거둔 연예인 박일준, 인순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근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전 세계 10대 30인의 이름에 혼혈 모델 한현민을 집어넣었다.

타임지가 한현민을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선정한 이유는 그가 가지고 있는 천부적인 모델로서의 재능 때문으로 알려졌다.

190cm에 달하는 큰 키에 비율 좋은 몸매와 잘생긴 얼굴은 세계적인 모델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흑인 혼혈이라는 차별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한국인 모델로 성장한 그를 높이 평가했다.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흑인 혼혈 다문화 가정 출신 모델이다.

한현민의 이런 활약에 대중들은 그와 같은 흑인 혼혈 스타 인순이와 박일준과 같이 한국 연예계를 이끌어줄 대형 스타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현민은 인순이와 박일준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벌써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모델이지만 앞으로 연기 활동과 가수로서의 데뷔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끼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모델 한현민이 인순이와 박일준의 뒤를 잇는 차세대 흑인 혼혈 스타로 올라설 수 있을지 많은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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