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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비-김태희 결혼과정 신혼생활 밝혔지만 '뭉쳐야 뜬다' 아쉬운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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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비-김태희 결혼과정 신혼생활 밝혔지만 '뭉쳐야 뜬다' 아쉬운 시청률 하락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2.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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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비 김태희 효과는 미미했다. 대형가수 비를 내세운 '뭉쳐야 뜬다'가 올려 시청률 하락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비는 작품 속에서 김태희를 거론했지만, 시청률 끌어올리기에 역부족이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패키지로 세계 일주'는 4.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5P% 하락한 수치다.

'뭉쳐야 뜬다'의 시청률 하락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대형스타 비(정지훈)의 사적인 이야기가 대거 공개됐음에도 미미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뭉쳐야 뜬다'에서 비가 아내 김태희와 결혼 생활 등을 거론 했지만 시청률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이날 비는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자신의 아내 김태희 이야기와 결혼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덜어줬다. 특히 이들의 예식비, 현재 동네 분위기, 첫 만남 당시 과정과 공개연애로의 전환 당시 분위기 등을 모두 이야기했다.

그러나 비의 이런 솔직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곤두박질쳤다. 이런 현상은 비, 김태희의 열애 사와 가족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비와 김태희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시청률 상승을 기대 했던 제작진으로서는 아쉬운 일이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비, 김태희 대신 송중기 송혜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갔다면 '뭉쳐야 뜬다' 시청률은 폭발했을 것이라는 장난 섞인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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