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남성 2인조 밴드 위아영(WeAreYoung)이 연말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12일 "위아영이 오는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 주택에서 펼칠 예정인 '연말 하우스 콘서트 집 가고 싶다' 티켓을 5분 만에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공연 장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 주택에서 열린다. 높은 무대나 무거운 장비 없이 팬들과 가까이에서 이야기하고 노래를 부르며 소통하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은 집 안 거실에서 방석과 소파에 앉아 가수와 마주하며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면 된다.

그동안 하우스 콘서트에는 1415, 문문, 소수빈 등 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에 참여해 왔다.

위아영은 2017년 신한카드 루키 대상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에는 데뷔 앨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발매하고 정식데뷔했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을 주로 하는 이들은 첫 단독 콘서트 '진심'을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인디신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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