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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침마당 신예 트로트 가수 임영웅 "군고구마 팔며 칼 갈아" 우승의지 노래실력에 설운도 극찬...조영구 절친 이병철도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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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침마당 신예 트로트 가수 임영웅 "군고구마 팔며 칼 갈아" 우승의지 노래실력에 설운도 극찬...조영구 절친 이병철도 두각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8.01.2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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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아침마당'에서 신예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패자부활전에 출연해 우승을 노렸다. 그는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의 대결 무대인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이번 무대에서 빛이 났던 가수는 지난해 아쉽게 2연속 우승에 실패했던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지난해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하고 단연히 2연속 우승을 할 줄 알았지만 진달래에게 완벽하게 패했다"며 "제가 너무 마음을 놓았던 것 같다. 그래서 절치부심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고 오늘 이 무대에 다시 섰다. 포천시민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데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침마당'에서 임영웅이 우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특히 그는 "요즘 겨울이라 노래 부를 곳이 없어서 추운 겨울밤 군고구마를 팔고 있다"며 "아침마당 출연 후 제 고구마를 사기 위해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최근의 근황도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박보윤의 '나무꾼'을 불렀다. 임영웅의 노래들 들은 설운도는 "젊은 시절 나를 보는 것 같다"며 "훌륭한 노래 실력을 가졌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임영웅은 신예 트로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수다. 그는 지난해 '아침마당-꿈의 무대' 1회 우승 후 큰 이슈를 모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두 번째 싱글 '뭣이 중헌디'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은 지난해 꿈의 무대에서 연속우승에 실패한 가수들이 재대결을 벌이는 시간이었다. 임영웅 외에도 조영구의 도움으로 가수 생활을 이어간 이병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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