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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양효진 2년 연속 최다 득표 도전, 올스타전 팬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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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양효진 2년 연속 최다 득표 도전, 올스타전 팬 투표 시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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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포털 네이버 모바일 통해 1인 1일 1회 가능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프로배구 별들의 축제에 나설 선수들을 뽑는 투표가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3주에 걸쳐 2014~2015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투표는 1인 1일 1회 가능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발 대상 선수 기준은 이번 시즌 2라운드까지 총 70% 이상(1경기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등 총 7명에다 전문위원회가 추가로 선발한 5명 등 총 12명이 한 팀을 구성한다. 선발된 선수는 내년 1월12일에 최종 발표된다.

▲ 양효진(왼쪽에서 두 번째)과 여오현(왼쪽에서 세 번째)이 2년 연속 올스타전 최다 득표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최다팬투표상을 받은 두 선수. [사진=KOVO 제공]

올스타전 팀은 지난 시즌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3·5위)와 V-스타(2·4·6·7위)로 나뉜다.

남자 K-스타는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이고 V-스타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이다. 여자부 K-스타는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V-스타는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이다.

남자부의 경우 지난 시즌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여오현(현대캐피탈)이 2년 연속 영광을 가져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요한(LIG손해보험), 송명근(OK저축은행), 전광인(한국전력) 등 토종 거포 공격수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여자부는 지난해 팬 투표 1위인 양효진(현대건설)이 건재한 가운데 여자 배구 흥행을 책임지고 있는 ‘슈퍼루키’ 이재영(흥국생명)이 신인으로 얼마나 많은 표를 가져갈지가 주목할 부분이다. 한송이(GS칼텍스), 황연주(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등도 호시탐탐 최다득표를 노린다.

KOVO는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타이틀스폰서인 NH농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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