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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미스함무라비' 끝낸 류덕환 '나이 역주행', 27년 연기 베테랑이지만 멋지단 말은 여전히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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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미스함무라비' 끝낸 류덕환 '나이 역주행', 27년 연기 베테랑이지만 멋지단 말은 여전히 "부끄러워"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8.07.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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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1992년 MBC 'TV유치원 뽀뽀뽀'로 데뷔했으니 연기 경력이 무려 27년째의 베테랑이다. 연기할 때는 그같은 경력이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난다. 

1987년생이니 올해 나이 서른 둘. 하지만 류덕환의 외모는 시간을 잡아놓고 있는 듯하다. 류덕환은 지난 16일 화제 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미스함무라비'에서 임바른(김명수 분) 판사의 어릴 적부터의 친구인 판사 정보왕 역으로 출연했다. 다섯 살 후배와 친구를 연기한 것이다. 

 

 

 

세월을 거스르는 류덕환의 뉴페이스 같은 외모는 인터뷰 촬영 순간에도 확인됐다. 신인배우처럼 한껏 긴장한 느낌으로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촬영 컷이 늘어나면서 시원한 미소와 잠재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지난 17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종영 인터뷰 자리. 류덕환은 흰 셔츠에 검정 바지 차림의 깔끔한 모습으로 촬영에 나섰다.

 

 
 
 

 

반듯한 이미지가 넘쳐났지만 약간은 무표정에 가까운 덤덤한 촬영이 진행됐다.

 

 
 

 

굳은 듯 무뚝뚝한 표정에 "밝은 분위기로 부탁드릴게요"란 요청이 있었지만 여전히 표정이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잠시 후, 인터뷰 관계자로부터 "류덕환, 멋있어요~"란 소리가 들리자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며 가장 밝은 미소를 선보였다.

 

 

 

이후 류덕환은 잇몸 미소를 선보인 후,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군전역 후 첫 드라마인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정보왕으로 활약한 류덕환은 고아라, 김명수,성동일, 이엘리야와 함께 출연해 5.3%의 우수한 시청률을 견인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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