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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4년차' 리버풀, 드디어 우승 적기? 스카이스포츠 설문 '1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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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4년차' 리버풀, 드디어 우승 적기? 스카이스포츠 설문 '1위 예상'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8.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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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영국 내에서 리버풀이 드디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의 적기를 맞았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한 해가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2018~2019시즌 프리뷰 기사에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쿼드를 강화했다”며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동시에 리버풀의 예상 성적을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1만6000여명이 참여했고 56%가 우승을 예상했다. 나머지 42%도 4위 내에 들 것이라 내다봤다. 4위 안에 들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단 2%에 불과했다.

 

▲ 리버풀은 미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에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AP/뉴시스]

 

리버풀은 선수단 전방위적으로 즉시 전력감을 영입했다. 세르단 샤키리(27)를 영입해 공격진에 다양성을 불어 넣고 AS모나코에서 파비뉴(25)를, RB라이프치히에서 나비 케이타(23)를 데려오며 중원을 강화했다. AS로마의 주전 골키퍼였던 알리송 베커(26)는 이제 로리스 카리우스(25)를 대신해 골문을 지킬 전망이다.

총 4개 대회를 소화해야 할 리버풀이 특히 공격과 미드필더 부분에서 로테이션을 위한 자원 영입에 성공한 것이 고무적이다. 카리우스 이전에 시몽 미뇰레(30)가 주전이던 시절부터 불안요소로 지적받던 골키퍼 자리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던 알리송을 영입한 것 역시 오랜 갈증을 풀어낸 영입으로 평가된다.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에 한 명의 중앙 수비수 영입이 더 해진다면 정말 강해질 것”이라고 전제했다. 수비진에 이렇다 할 보강이 없어 불안감을 지울 수 없지만 지난 겨울 영입한 버질 반 다이크(27)를 중심으로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좋은 흐름을 보였던 만큼 충분히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난 시즌 깜짝 등장해 주전으로 자리 잡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비롯해 선수단 전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경험치를 습득했다. 지난 시즌보다 좀 더 농익은 활약이 예상되는 이유다.

리버풀은 프리시즌에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거뒀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까지 꺾는 등 기세가 좋다.

클롭은 “트로피 획득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 내부적으로도 우승 열망에 고취됐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리버풀이 29시즌 만에 영국 축구 정상에 복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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