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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용·김민정, 아시아공기권총 남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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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용·김민정, 아시아공기권총 남녀 금메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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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대표팀 2015 난징유스올림픽 쿼터 2장 획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사격대표팀이 제7회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흥용(17·흥덕고)은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 사격장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202.5점을 기록, 촉카에오(태국 197.2점)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김민정(17·서울체고)이 198.3점으로 그친 야샤스위니(인도 193.0점)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이들 듀오의 활약으로 남자 3위, 여자 4위까지 주어지는 2015 난징유스올림픽 출전쿼터 2장을 획득했다.

공기소총에서는 쿼터 획득에 실패했다.

전날 열린 10m 공기소총 남자부 남태윤(한광고)은 8위에, 여자부 김보민(서울체고)은 4위에 그쳐 남자 4위, 여자 3위까지 주어지는 쿼터를 따내지 못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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