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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프리뷰] '올시즌엔 우승후보' 흥국생명-'KOVO컵 우승' KGC인삼공사 맞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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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프리뷰] '올시즌엔 우승후보' 흥국생명-'KOVO컵 우승' KGC인삼공사 맞대결 승자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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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감독들이 입을 모아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는 인천 흥국생명이 대전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흥국생명은 24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2018~2019 도드람 V리그 첫 경기(KBSN스포츠, SBS스포츠, 네이버, 아프리카TV 생중계)를 치른다.

지난 시즌 5, 6위팀의 맞대결이지만 지난 시즌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난 시즌 최하위 흥국생명은 올 시즌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우승후보로 꼽히고, KGC인삼공사는 지난 8월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우승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 KGC인삼공사의 주포 알레나가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공격을 펼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안방에서 경기에 나서는 흥국생명은 김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김세영(센터)과 이재영(윙 스파이커)의 부담을 덜어줄 김미연(윙 스파이커)을 영입했다. 김미연은 빠른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뿐만 아니라 흥국생명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서브에서도 큰 도움을 줄 자원이다.

이미 지난 KOVO컵에서 초청팀 베트남 베틴뱅크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를 9개나 성공시키는 등 위력을 발휘했다.

폴란드 대표팀에서 다년간 활약했던 김연경의 터키리그 시절 동료 베레니카 톰시아(아포짓 스파이커)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실력이 검증된 만큼 동료들과 호흡이 관건이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지난 18일 미디어데이에서 “흔들리지 않고 예상이 빗나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

KGC인삼공사는 KOVO컵에서 특급 외국인 선수인 알레나 버그스마 없이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최은지(윙 스파이커)가 KOVO컵 MVP를 차지하는 등 기대치가 높다.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알레나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문제였다. 알레나가 여자부 득점 1위(864점), 공격 성공률 4위(40.17%)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공격 지표에서 득점 6위(2379점), 공격성공률 5위(34.47%)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알레나의 짝꿍으로 기대를 모으는 최은지가 활약해주며 알레나의 부담을 덜어 줄지 여부에 따라 올 시즌 성적이 달렸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는 3승 3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올 시즌 나란히 쏠쏠한 전력 보강에 성공한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선 누가 기선을 제압할지 배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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