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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정식 서비스 임박… 4년 기다린 게이머 만족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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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정식 서비스 임박… 4년 기다린 게이머 만족시킬 수 있을까?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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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 핵 앤 슬래시 장르의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로스트아크’가 사전 예약과 캐릭터 사전 생성 접수에 돌입했다.

29일 오전 11시부터 ’로스트아크’는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시행했다. 해당 기간에는 계정 당 1개의 캐릭터만 생성할 수 있으며, 캐릭터 사전 생성을 완료한 유저들에 한해 그래픽 카드 또는 문화상품권이 추첨 지급된다.

앞서 ’로스트아크’는 지난달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가한 유저들에게는 특별판 한정 아이템 3종이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와 문화상품권을 지금한다.

 

[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화면 캡처]

 

‘로스트아크’ 공개서비스는 내달 7일 개시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리샤의 편지’ 코너를 통해 공개서비스에서 변경 혹은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와 함께, 그동안 진행된 테스트에서 접수된 의견들이 어떻게 반영됐는지도 소개하고 있다.

핵 앤 슬래시 장르의 MMORPG를 표방한 ‘로스트아크’는 2014년부터 첫 트레일러 영상 공개이후 많은 찬사를 받았다. 별다른 사전정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퀼리티로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일러 영상이 계속해서 공개되는 과정 속에서 ‘로스트아크’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졌다. 앞서 2012년 핵 앤 슬러시 장르의 MMORPG ‘디아블로3’가 전 세계를 강타했지만, 한국형 MMORPG는 계속해서 부진을 거듭했다.

‘로스트아크’의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게이머들은 한국에서도 ‘디아블로3’와 견줄 수 있는 핵 앤 슬러시 MMORPG가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로스트아크는 입체감이 부족했던 기존의 핵 앤 슬러시 장르와 달리, 절벽을 오르내리거나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등 3D의 특성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투뿐 아니라, 채집, 낚시, 탐험, 고고학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게이머들에게 높은 자유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첫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국내 게임팬들을 설레게 만든 한국형 핵 앤 슬래시 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4년 만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로스트아크’가 게이머들을 만족시키는 명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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