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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넥센 플레이오프 3차전] 잔여 입장권 3200장 현장판매, 이번에는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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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넥센 플레이오프 3차전] 잔여 입장권 3200장 현장판매, 이번에는 매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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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때 타올랐던 열기가 플레이오프(PO)에 들어서는 주춤한 모양새다. 1, 2차전에서 매진되지 않았던 입장권이 3차전에서는 매진될지 이목이 쏠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3차전의 잔여 입장권 3200여매에 대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행복드림구장을 메운 SK 팬들. [사진=스포츠Q DB]

 

앞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1~2차전에서는 모두 매진에 실패했다.

1차전의 경우 경기를 앞두고 1700장의 취소표가 풀렸다. KBO가 현장 판매를 진행했으나, 최종 2만4219명이 자리했다. 781석을 채우지 못해 매진에 실패했다.

2차전 역시 예매는 다 됐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취소표가 또 나왔다. 1차전보다 더 많은 2900여장에 달했다.

역시 KBO가 현장 판매를 실시했으나, 끝내 매진까지 가지는 못했다. 최종 2만364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는 1~2차전보다 많은 3200장이 현장 판매분으로 나왔다. SK가 3차전을 승리할 경우, 두산 베어스가 기다리고 있는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SK 팬들이 고척으로 발걸음을 돌려 시리즈 처음으로 매진 사례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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