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8:43 (화)
[프로배구 프리뷰] 선두 GS칼텍스, KGC인삼공사전 앞둔 각오는?
상태바
[프로배구 프리뷰] 선두 GS칼텍스, KGC인삼공사전 앞둔 각오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31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서울 GS칼텍스의 돌풍이 무섭다. 개막 3연승(승점 9)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전 세터 이고은의 부상 공백을 신예 세터 안혜진이 잘 메워주고 있고, 이소영 강소휘의 토종 쌍포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GS칼텍스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V리그 KGC인삼공사전을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 차상현 감독(왼쪽)과 나현정. [사진=서울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도 장점인 날카로운 서브로 수비를 흔들고 다양하고 빠른 공격으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각오가 크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우리는 젊은 팀인 만큼, 기세를 타면 누구보다 무섭다. 젊음을 앞세워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맏언니 나현정은 “선수들 모두 준비한대로 잘하고 있다. 매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오늘도 분위기를 살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팀 GS칼텍스가 적지에서 연승을 달리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