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청주 KB스타즈의 홈 개막전에선 인기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KB스타즈는 오는 4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KBSN 스포츠, 스포티비2, 네이버 생중계)을 치른다. 

KB스타즈는 안방에서 벌이는 첫 경기를 찾아온 팬들을 위해 청주 출신 리듬체조 선수 장서희와 다이나믹 듀오를 초청한다.

또 관중을 대상으로 시즌 개막 기념품을 제공하고 KB스타즈 어린이회원 200명을 현장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홈 개막전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며 170석의 플로어석은 예매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이미 매진됐다. 예매 고객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B스타즈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를 경험하고 돌아온 박지수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아산 우리은행에 맞설 대항마로 꼽힌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각 팀 감독들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를 보유한 KB스타즈를 우승후보로 손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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