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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독립야구연맹 발족, 한국독립야구연맹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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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독립야구연맹 발족, 한국독립야구연맹과 상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2.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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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경기도독립야구연맹(GIBA)이 새 출발을 알렸다.

고양 위너스, 성남 블루팬더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양주 레볼루션의 대표자들은 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야구학교에 모여 GIBA 창립총회를 갖고 리그 창립 및 정관에 합의했다.

GIBA는 기존 한국독립야구연맹(KIBA)과는 별도로 새롭게 발족된 단체로, 경기도 소재의 5개 팀이 회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 경기도독립야구연맹 창립총회에 참가한 참가자들. [사진=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제공]

 

GIBA는 앞으로 연맹 회장을 비롯한 사무국 구성은 물론, 리그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2019시즌을 준비한다. 연맹의 틀이 구성될 때까지 이사회의 대표는 전 KBO 사무총장이자 야구학교 사장인 이상일 사장이 맡는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상일 사장은 “경기도의 이름을 붙인 리그인 만큼 각 팀을 지역 연고지화 하기로 했다. 한 지역에 한 개의 팀이 지역을 대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후원을 이끌어냄은 물론,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춘 리그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라며 “벌써 2명의 프로진출자(김규남, 김성민 이상 SK 와이번스)를 만들어낸 만큼 2019시즌 프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리그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시즌 새롭게 통합된 GIBA의 각 팀 대표자들은 다음 이사회에서 리그 운영 계획과 사무국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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