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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스타전] '이슈메이커' 신지현, 4년 전보다 큰 환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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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스타전] '이슈메이커' 신지현, 4년 전보다 큰 환호 이유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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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얼짱’ 여자프로농구(WKBL) 선수로 유명한 신지현(24·부천 KEB하나은행)이 올스타전 무대에서 평상시 코트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했다. 

신지현은 이주연(21·용인 삼성생명), 나윤정(21·아산 우리은행), 홍소리(23·수원 OK저축은행)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W 스페셜’ 공연을 펼쳤다. 

신지현 등 4인은 걸그룹 라임소다와 AOA의 히트곡 ‘빙글뱅글’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빨간색 무대의상에 아이돌 못지않은 춤사위로 팬들 앞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 신지현을 비롯한 WKBL 농구스타 4인방이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WKBL 올스타전에서 걸그룹으로 변신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사진=WKBL 제공]

신지현은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프로 데뷔 시즌(2014~2015) 올스타전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거위의 꿈'을 불러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신지현은 2015~2016시즌부터 십자인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지난 시즌 도중 코트에 복귀했고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지난 3일 삼성생명과 경기에 12점 5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이번 시즌 평균 7.3점 2.6어시스트로 부활에 성공했고 팬들의 선택을 받아 올스타전에까지 나서게 됐다.

2015년 당시 무대에 함께 섰던 홍아란은 은퇴해 없지만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신지현이 올 시즌 4년 만에 올스타전에 돌아온다는 소식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 신지현은 부상을 딛고 기량을 회복했고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4년 만에 올스타전에 돌아왔다. [사진=WKBL 제공]

 

올스타전 특별 공연에 앞서 신지현은 “팬 여러분께서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며 “이번이 은퇴 무대라고 약속하고 공연하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년 전 공연에선 다소 어설플지언정 신인의 풋풋한 자세가 돋보였다면 이번엔 달랐다. 걸그룹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도 누가 걸그룹인줄 모를 만큼 열심히 연습한 게 공연에 잘 나타났고 돌아온 인기스타를 향해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신지현이 지난 4일부터 연이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은 그의 스타성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신지현이 WKBL의 흥행을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로 손 꼽히는 이유를 올스타전 특별 무대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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