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기총회 개최...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논의
[스포츠Q 신석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4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총 26개 대회(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제외)가 열리며 총상금 약 155억원, 평균상금 약 6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KLPGA는 대의원을 비롯해 언론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LPGA 구자용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LPGA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고 전하면서 “새로운 투어 운영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제도 및 규정 정비를 통해 투어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과 임원 선임에 관한 건도 논의했다. 이사에는 김순영(43), 서아람(41), 조윤희(32)가, 감사에는 황선영(35)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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