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희소식', 9개 구단 캠프 연습경기 중계

KBO,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1경기 편성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야구팬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스프링캠프에서 펼쳐지는 연습경기가 전파를 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미야자키,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9개 구단의 연습경기를 모두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구팬들은 미국 LA서 훈련중인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전 구단의 경기를 2월에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중계는 IPTV 스포츠 전문채널 SPOTV가 맡는다. 첫 경기는 오는 22일 오키나와 킨초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화와 KIA간의 경기다. 총 11경기가 편성됐다. 하루 2경기가 편성되는 25일과 27일에는 SPOTV와 SPOTV2 채널이 동시에 중계를 볼 수 있다.

▲ 일본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중인 9개 구단의 캠프 연습경기가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지난 5일 고치 캠프에서 한데 모여 미팅중인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중계일정

△ 한화-KIA, 2.22일(일), SPOTV
△ 넥센-SK, 2.23일(월), SPOTV
△ 넥센-삼성, 2.24(화), SPOTV
△ 넥센-KIA, 2.25(수), SPOTV
△ 두산-소프트뱅크, 2.25(수), SPOTV2
△ 케이티-롯데, 2.26(목), SPOTV2
△ 넥센-KIA, 2.27(금), SPOTV
△ 케이티-롯데, 2.27(금), SPOTV2
△ LG-한화, 3.1(일), SPOTV
△ LG-삼성, 3.2(월), SPOTV
△ 넥센-LG, 3.3(화),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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