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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연승, 난타전 끝 케이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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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연승, 난타전 끝 케이티 제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4.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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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화성, 삼성·한화 대파하고 나란히 첫승 수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경찰청이 난타전 끝에 케이티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경찰은 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퓨처스리그에서 장단 23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11-8 승리를 거뒀다.

개막 2연승을 거둔 경찰은 북부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케이티는 2연패로 북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1회말 대거 6점을 뽑은 경찰은 3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케이티도 4회 3점, 7회 3점을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경찰은 케이티의 마지막 반격을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찰 선발 신재영은 6이닝을 3실점(2자책)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9번 타자 성의준이 4타수 2안타 4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상동구장에서 열린 삼성-롯데전에서는 타선이 폭발한 롯데의 12-1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며 남부리그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화성은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화성은 중부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고 한화는 1패로 중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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