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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평점 테러에도 개봉 이틀 만에 3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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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평점 테러에도 개봉 이틀 만에 30만 관객 돌파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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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58.0% 압도적 예매율

[스포츠Q 이희승기자] 영화 '노아'가 무서운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9만 1253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에도 17만7405명을 모아 2014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개봉 첫 날에도 17만7405명을 모아 2014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노아'는 58.2%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주말박스오피스에서도 무난히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점과 후기 테러 징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흥행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 ‘노아’ 평점은 포털사이트 다음 5.6, 네이버 6.9으로 낮은 편이다. 일부 네티즌들이 성경과의 차별점을 들며 평점 1점이나 0점을 줘 평점 테러의 의혹을 받기도 했다.

'노아' 측 관계자는 "소재로 인해 기독교 영화를 기대하고 갔던 관객들의 실망이 댓글로 이어진 것 같다. 성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일 뿐 나머지는 감독의 상상력에 의해 완성된 영화“라고 강조했다.

'노아’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스크린에 담았다. '블랙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로건 레먼 등이 출연했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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