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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약스] 자칫 마지막 손흥민 경기일정? 'SON톱' 가장 날카로워야 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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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약스] 자칫 마지막 손흥민 경기일정? 'SON톱' 가장 날카로워야 할 순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5.09 0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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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토트넘 아약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스) 4강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 아약스 1차전에 결장하며 토트넘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던 손흥민이 경고누적 징계에서 복귀해 최전방에서 토트넘의 역전승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토트넘 아약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킥오프된다. 어쩌면 올 시즌 마지막 손흥민 경기일정이 될 수도 있는 가장 중요한 일전.

토트넘 아약스 2차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최전방에,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2선에 세웠다. 중원은 빅터 완야마, 무사 시소코가 지키고 포백은 왼쪽부터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 손흥민의 발톱이 가장 날카로워야 할 순간이 왔다. [사진=AP/연합뉴스]

 

토트넘 아약스 2차전에는 에릭 라멜라가 벤치로 돌아와 힘을 실어준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더불어 후반 교체 투입이 점쳐진다.

토트넘 아약스 두 번째 경기에 출격하는 홈팀의 선발 라인업은 다비드 네레스가 경기 직전 몸 상태 이상으로 빠진 것을 제외하면 베스트 일레븐에 가깝다.

카스퍼 돌베르가 원톱을 제외하고 2선에 두산 타디치와 판 더 베이크, 하킴 지예흐, 3선의 프랭키 데 용과 라세 쇠네까지 1차전과 동일하다. 포백은 왼쪽부터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달레이 블린트, 마타이스 데 리트고 오른쪽 풀백만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선발로 복귀했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 어김 없이 4-2-3-1 전형이다.

토트넘 아약스 2차전에 앞서 본머스전에서 전반 43분 퇴장 당한 손흥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루카스 모우라와 최전방에서 빠른 발로 공격을 이끌 뿐만 아니라 아약스의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인 압박을 가할 전망이다.

어쩌면 올 시즌 토트넘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이번 토트넘 아약스 2차전에서 손흥민이 해결사 내지 에이스로서 면모를 발휘할 수 있을까.

손흥민이 챔스 원정골의 주인공이 된다면 올 시즌 21호골로 자신의 한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씀과 동시에 토트넘을 챔스 결승으로 올려놓을 수 있다. 그의 활약에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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