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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청하 동전의 양면 같은 '스내핑(Sna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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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청하 동전의 양면 같은 '스내핑(Snapping)'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9.06.24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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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동전은 앞과 뒤가 있다. 서로 다른 면을 보여주지만 결국 동전 한 닢이다. 솔로가수 청하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동전 같은 양면성을 보여줬다.

 

 

그간 타이틀곡 ‘롤러코스터’, ‘벌써 12시’처럼 사랑스러움이 드러나는 타이틀곡을 선보였던 청하. 이번엔 달랐다.

매혹적인 모습으로 사람을 유혹했다.

구미호가 실존한다면 이렇지 않았을까.

타이틀곡인 ‘스내핑(Snapping)’의 뜻처럼 물릴 것 같은 무대였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 질의응답부터 다른 사람이 됐다. 마치 최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과 설인아와 함께 한 ‘런닝맨’의 애교 넘치는 모습이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토타임엔 애교를 폭발시켰다.

입술을 내밀기도 하고 취재진을 하나하나 바라봤다.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며 입술을 살짝 내밀며 애교에 물린 느낌이다.

 

‘스내핑’ 무대의 청하는 다른 청하가 아닌가 싶을 애교로 쇼케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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