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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반려동물 데려갔다" 이혼 불가 고수… 안재현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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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반려동물 데려갔다" 이혼 불가 고수… 안재현 근황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9.0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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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구혜선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 발표 이후 첫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반려동물을 데려갔다"며 이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일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이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적 없던 이가 이혼통보하고 데려가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는 글과 함께 반려묘와 반려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과거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출연한 tvN '신혼일기'를 비롯, 다수의 매체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구혜선이 전한 반려동물 '안주'의 근황에 누리꾼들이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힘내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이유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 짧은 편지를 게재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이후 대학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반면 안재현은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뉴스엔은 전일 안재현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혜선이 같은 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과 상반된 행보다.

최근 구혜선은 지난 2016년 결혼한 안재현과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대화 내용을 폭로하며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안재현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구혜선과의 불화를 주장하며 반박했고, 이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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