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의 열애설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 큐레이터.
1일 오후 한 매체는 “카라 출신 박규리, 동원건설 회장 장손과 ‘열애’”라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규리의 남자친구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 큐레이터로 박규리보다 7살 어리다. 가수 겸 배우 박규리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다.
특히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측은 해당 매체에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자호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또한 박규리 측은 “미술이라는 공통 분모가 서로에게 가장 크게 호감을 느꼈던 부분이었다”면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인 만큼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 예쁘게 만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박규리는 지난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박규리는 ‘여인천하’ 속 김정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면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6년 뒤 걸그룹 ‘카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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