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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 U-17 월드컵 지상파 3사 생중계라고? 정정용호 준우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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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 U-17 월드컵 지상파 3사 생중계라고? 정정용호 준우승 효과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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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 멕시코 간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전이 한창이다. 월요일 아침부터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생중계로 경기를 송출하고 있어 흥미롭다.

한국 멕시코 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브라질 U-17 월드컵 8강전은 11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킥오프됐다. 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멕시코에 0-1로 리드 당하고 있다. 

멕시코를 꺾을 경우 대회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한다. 지난 6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을 필두로 준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일까. 3살 어린 태극전사들의 선전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멕시코 간 8강 맞대결이 지상파 3사에서 동시에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강전까지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등 케이블 스포츠전문 채널을 통해서만 경기가 중계됐던 것과 달리 이번 멕시코와 맞대결은 지상파에 편성됐다. 장지현, 한준희, 서형욱 등 간판 해설위원이 모두 투입됐다.

지난해 성인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U-2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활약을 한 이후 한국축구가 남다른 열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K리그도 남다른 흥행 속도를 자랑했다.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지핀 열기를 ‘김정수호’가 이어 받았다. 연령별 대표팀을 향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졌음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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