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사진 손힘찬 기자] 배우 정인선, 윤시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맡은 배역에 따른 재미난 상황을 연출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앞서 떠오르는 골목요정에서 경찰로 변신하는 배우 정인선과  

자신을 연쇄살인마로 착각하는 윤동식 역을 맡게 된 배우 윤시윤의 만남으로 관심이 더해갔다.  

서로 대립하게 되는 상대역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보인 모습은  

무척이나 다정해 보였다.  

그러다 정인선은 손은 슬며시 윤시윤의 어깨를 향했다. 

순식간에 체포 현장에 된 듯 어깨와 팔을 잡아채며 늘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윤시윤의 반응은 크나큰 잘못을 한 것처럼 무대 바닥을 향했다. 

눈웃음으로 다그치는 정인선 앞에 윤시윤은 찰나였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목격하게 된 살인사건 현장에서 사고로 기억을 잃은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자의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에는 배우 윤시윤를 비롯해 배우 정인선과 박성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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