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노리플라이 멤버 겸 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이 예능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해피로봇레코드 측은 권순관이 20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권순관은 최근 발매한 자신의 정규 2집 앨범 '커넥티드(Connected)' 타이틀곡인 '너에게' 와 정규 1집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권순관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은 3년 만이다. '노리플라이'소속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이번 달 9일 발매된 권순관의 정규 2집 '커넥티드(Connected)'는 2013년 정규 1집 'A Door' 이후 7년 만의 솔로 정규앨범이다. 다채로운 장르와 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 그리고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단순히 발라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팝 장르를 시도하고 있고 여러 사운드 적인 시도를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너에게’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정통 발라드곡으로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이다. 티저 영상을 통해 선 공개된 첫 번째 트랙 ‘이사’는 실제로 이사를 하며 겪은 감정과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세 번째 트랙 ‘Connected’는 피처링으로 크러쉬가 참여했다. Soul 장르의 곡으로, 각각 1절과 2절을 나누어 불렀다. 2절에서 반전되는 분위기와 두 뮤지션의 합이 이 곡의 감상 포인트다. 외에도 가스펠곡 ‘터널’과 코러스가 돋보이는 ‘Stay’ 등을 포함 총 8곡이 수록됐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은 “그의 옷차림이나 말투처럼 권순관의 음악은 섬세하고 단정하다. 발라드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음반”이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권순관은 이날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송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자주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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