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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22일 스페셜앨범 발매, 최신트랜드 'YELLOW'- 특유의 댄스곡 'High Heels'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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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22일 스페셜앨범 발매, 최신트랜드 'YELLOW'- 특유의 댄스곡 'High Heels' 주목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0.04.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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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80년대를 평정한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돌아온다.

김완선 소속사 KWSunflower 측은 "김완선이 22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총 10곡으로 구성된 스페셜앨범으로 2곡의 신곡('YELLOW', 'High Heels')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발매된 앨범 중 김완선이 개인적으로 애착을 가진 8곡을 포함했다. 특히 오랜 팬들을 위해 한정판 LP로도 제작됐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YELLOW'는 오리콘 정상에 오른 GOT7

[사진=KWSunflower 제공]
[사진=KWSunflower 제공]

 

의 'MY SWAGGER'를 비롯해 BTOB, UP10TION, RAINZ 등 많은 KPOP 팀들의 일본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아카두(AKADU)의 곡이다. 기존 김완선이 불러왔던 곡들과는 다른 청량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의 팝댄스곡이다. 뉴트로 감성이 섞여 있는 만큼 기존 김완선 팬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추세의 아이돌 음악을 제작하고 있는 작곡가와 80년대를 평정한 원조 '가요계 댄스 여신'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두 번째 신곡 'High Heels'는 김완선 31주년 기념 앨범 'The Original'의 타이틀 곡인 'It's You'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손발을 맞춰오고 있는 작곡가 나심(NAASIM)이 속한 프로듀싱 팀의 곡이다.

김완선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만큼 김완선에게 가장 잘 맞는 댄스곡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아이돌 음악 스타일을 벗어난 댄스곡으로 기존 김완선의 음악 스타일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에버랜드와의 콜라보 뮤직비디오로 수백만의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2019', 컴필레이션 '이야기해주세요 - 세 번째 노래들' 에 수록된 김완선의 자작곡 'Here I Am', 김완선의 보컬 능력이 두드러진 발라드 '심장이 기억해'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곡들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앨범 발매와 함께 'High Heels'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김완선 공식 채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YELLOW'의 뮤직비디오 역시 순차 공개한다.

현재 화보와 방송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완선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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