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배정대(KT 위즈)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배정대는 지난달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시즌 처음 1번 타자로 출전했다.
배정대가 올 시즌 KT의 타격을 책임지고 있다 과언이 아니다. 3할 후반대의 고타율에서 보듯 타격감이 절정이다.
배정대는 이날도 키움 에이스 요키시를 상대로 4타수 4안타를 뽑았다. 14경기 연속 안타다. 하늘을 올려다 보며 안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배정대.
배정대는 아쉽게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8회말 무사 만루에선 3루 주자였으나 동료들이 키움 마무리 조상우에 막혀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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