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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키움 요키시, 에이스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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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키움 요키시, 에이스의 품격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06.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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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가 연패에 빠졌던 팀을 구했다. 

외국인 좌완 요키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키움이 4연패에 빠졌던 터라 어깨가 무거웠던 요키시. 이날 투구수 99개로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버텨 에이스 역할을 완벽 수행했다.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으로 올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9개)도 기록했다. 다중 촬영으로 담은 요키시의 투구폼. 

 

한 가지 아쉬운 점은 4회초 견제 실책이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를 잡으려다 악송구를 뿌렸다. 주자가 3루로 진루하는 바람에 땅볼로 점수를 주고 말았다. 

 

수비도 좋았다. 요키시가 최선을 다한 덕에 키움은 5-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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