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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재단-올리브스튜디오, 어린이 안전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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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재단-올리브스튜디오, 어린이 안전 위한 MOU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6.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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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이랜드를 대표하는 두 캐릭터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랜드는 12일 “이랜드가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과 이랜드재단의 나눔 캐릭터 ‘러브루’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나눔 챌린지를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 방역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어린이들이 지속적인 개인위생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안전과 위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영재 올리브스튜디오 대표(왼쪽)와 김욱 이랜드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이랜드 제공]

 

본 캠페인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손 씻기나 양치하기 등의 생활습관을 가르치기 위해 코코몽 애니메이션을 많이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과 이랜드재단의 나눔 캐릭터 ‘러브루’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식약청, 소방청과의 협약을 지속해오며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생활습관,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온 바 있다.

참여는 코코몽 유튜브 채널 및 이랜드재단 기부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한 챌린지로 어린이들이 생활 속 위생과 안전 관리 실천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길 바라며 다양한 기관과 콘텐츠를 제작한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위생, 안전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코코몽 캐릭터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랜드재단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어린이 식수개선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챌린지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코몽과 러브루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나눔 챌린지’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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