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싱어송라이터 LambC(램씨)가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해피로봇레코드는 30일 "R&B 소울 기반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LambC(램씨)가 오는 7월 2일, 신작 ‘송즈 프롬 어 베드(Songs from a be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LambC(램씨)는 데뷔 직후 부터 시리즈 싱글 'The Herd', 시리즈 EP ‘Green is the new Black’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LambC(램씨)는 내달 발매 될 미니앨범 수록곡에 '자신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음악', '대중의 입맛을 위한 음악이 아닌 솔직한 자기 생각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특히 프로듀서답게 작품의 전곡 작사, 작곡부터 편곡까지 스스로 해내고 앨범 제작 과정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LambC(램씨)는 2015년 싱글 ‘The Herd’를 통해 데뷔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박지민, 이민혁, 최정윤 등 다양한 뮤지션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CJ문화재단의 튠업21기에 선정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ambC(램씨)의 음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다양한 국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최대 20만 명, 평균 17만 명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인디음악을 K-indie라는 명칭으로 해외에 알리는데 힘쓰는 중이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LambC(램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말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진행되는 ‘램덤 라디오’를 진행하며 국내, 외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도 전달하고 있다.

램씨의 새 미니앨범 ‘송즈 프롬 어 베드(Songs from a bed)’는 오는 2일 정오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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