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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인천 지언학, 물 오른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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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인천 지언학, 물 오른 감각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07.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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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지언학(인천 유나이티드)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지언학은 지난 1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공격수로 출전, 선제골을 뽑았다. 

 

지언학은 지난 11일 상주 상무와 11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극장골을 넣어 인천의 8연패를 끊은 바 있다. 그 기세를 몰아 K리그 최강 전북전에서도 공격 선봉에 섰다. 

 

지언학은 골로 쾌조의 컨디션임을 증명했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반대편을 겨냥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동료들과 즐거워하고 있는 지언학. 

 

이후 지언학은 전북의 파상공세 속 종종 역습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을 더하지는 못했다. 

 

리그 최하위 인천을 구하기 위해 지언학은 몸을 사리지 않았다. 전북 수비수 이주용과는 자주 충돌했다.  

 

전북이 이승기의 골로 동점을 만들면서 지언학의 득점은 결승골이 되진 못했다. 인천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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