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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레이싱 열풍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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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레이싱 열풍 불렀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8.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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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발매 후 찬란한 100일을 보냈다. 넥슨은 만족스런 평가와 함께 이벤트를 펼친다.

넥슨은 20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 정식 서비스 100일을 넘어서며 지난날을 되돌아 봤다. 

넥슨은 “캐주얼 장르로서는 이례적으로 앱마켓 차트 상위권을 수성하며 원작 ‘카트라이더’ IP의 영향력을 모바일까지 확대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넥슨은 20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 정식 서비스 100일을 넘어서며 지난날을 되돌아 봤다. [사진=넥슨 제공]

 

‘카러플’은 주기적으로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해 매력적인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한 입문자를 위한 상세 가이드부터 실력이 비슷한 이용자간 ‘티어’를 걸고 경쟁하는 게임모드, ‘카러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러 아케이드 모드를 제공해 초보, 고수 누구나 재미있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 구글 최고 매출 3위, 애플 매출 1위라는 성적표를 쥐면서 지난 5월 차트에 입성한 이후 석 달 넘게 10위권에 올라있다.

신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의 가파른 인기 상승으로 출시 17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1000만을 넘어섰으며 100일째 되는 19일에는 1700만 명을 달성했다. 이처럼 모바일 레이싱을 즐기려는 게이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덕택에 일간 이용자 수 또한 큰 하락폭 없이 유지 중이다.

◆ 라이더들이 누빈 트랙의 총 거리는? ‘100일간의 기록’ 영상 공개

넥슨은 ‘카러플’ 서비스 100일을 맞이해 축전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시간과 주행 거리, 멘토·멘티 신청 수, 클럽 생성 수 등 여러 지표를 담고 있다. 게임모드 순위도 눈에 띈다. 가장 많이 플레이된 모드는 스피드 개인전(21.3%), 아이템 랭킹전(15.2%), 스피드 랭킹전(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모드별 완주율이 높은 트랙이나 타임어택에서 자주 플레이된 인기 트랙, 마이룸에 많이 주차됐던 카트바디 TOP5 등 ‘카러플’에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00일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다음달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2000 K코인과 골드 기어부품 30개, 펫 밀크 100개를 받을 수 있다. 9일까지 누적 로그인하고 이벤트 아이템 100일 케이크를 모으면 직녀 디지니, 디지니 스티커와 같은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6일까지 퀘스트를 완료하고 부채 조각을 모으면 조화석 코스튬을 획득 가능하다.

◆ 가족·친구와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로 열기, 함께 하는 재미 강조

넥슨은 올 여름 누구나 신청 가능한 ‘카러플’ 이벤트성 대회를 개최해 게임의 열기를 이어간다. 가족이나 학교 단위로 참여하도록 마련해 지인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본선 경기가 진행 중인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는 아빠와 딸, 형과 동생 등 가족 구성원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이벤트 대회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모여라카러플패밀리’를 언급한 게시글은 500여 건 이상으로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레이싱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카러플 학교대항전’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운영된다. 재학 혹은 졸업 학교를 사전에 등록한 이용자의 ‘랭킹전’ 플레이 기록을 토대로 학교별 순위가 집계되는 온라인 이벤트 매치로, 학교별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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