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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X광주시, 청년자립 지원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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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X광주시, 청년자립 지원 위한 MOU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0.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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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 자립을 위한 '빵그레' 2호점을 광주에 오픈한다.

하이트진로는 6일 "광주광역시와 저소득층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첫 도전으로 지난 5월 경남 창원시에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1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은 100일만에 월 매출 1500만 원 이상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들어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빵그레 1호점의 성공적인 창업모델이 알려진 후 많은 지자체로부터 2호점 제의가 쇄도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입지 등 다양한 조건을 검토한 후 청년 일자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온 광주에 2호점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2호점은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청년 창업지원 모델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진심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CSR) 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줬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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