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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키움 김하성이 사랑하는 NC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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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키움 김하성이 사랑하는 NC 양의지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10.1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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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양의지(NC 다이노스)에게 애교를 부렸다. 

지난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간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16차전.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키움 3루수 김하성과 NC 포수 양의지가 훈훈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1회말 김하성의 타석. 양의지가 김하성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3회말 종료 후. 김하성은 3루 더그아웃으로 복귀하는 양의지에게 손가락 하트, 개그맨 박명수의 '우이씨' 포즈, 함박 웃음 등 '애교 3종세트'를 보냈다. 둘의 관계를 보여주는 훈훈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양의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여동생을 소개 시켜주고 싶은 1순위' 김하성’을 뽑은 바 있다.

이는 김하성의 인성도 인성이지만 야구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이 아닐까. 

100득점-100타점을 돌파한 김하성은 이날도 멀티히트를 때렸고 수비, 주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이 유심히 지켜보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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