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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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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일본 진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0.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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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일본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lil Hybrid 2.0)’ 및 전용스틱 ‘믹스(MIIX)’를 출시한다.

KT&G는 21일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이어 3번째 출시국가인 일본은 궐련형 전자담배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전자담배 시장은 글로벌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26일 본격 출시한다"고 알렸다. 

‘릴 솔리드(lil solid)’가 출시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달리 일본 시장에선 릴 하이브리드 2.0 및 전용스틱 믹스를 출시한다. 최초 판매 제품은 ‘매트블랙(MATT BLACK)’, ‘코발트블루(COBALT BLUE)’, ‘프리즘화이트(PRISM WHITE)’, ‘메탈릭브론즈(METALLIC BRONZE)’ 4가지 색상의 디바이스와 ‘믹스 레귤러(MIIX REGULAR)’, ‘믹스 아이스(MIIX ICE)’, ‘믹스 믹스(MIIX MIX)’ 등 전용스틱 3종이다.

[사진=KT&G 제공]

PMI는 이전 출시한 국가들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KT&G 제품 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제품은 후쿠오카 현, 미야기 현 등 2개 지역에서 먼저 공개된다. 또 양사는 "성공적인 해외 출시를 기반으로 최대한 많은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의 독자적인 기술과 혁신성이 적용된 릴 하이브리드를 일본에 출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PMI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힘줬다.

KT&G는 "릴(은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뒤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특히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찐내 감소, 청소에 대한 불편함 해소 등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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