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의 윤경주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BBQ는 29일 "윤경주 대표가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막일인 전날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을 주최했는데 BBQ는 국내산 축산물을 사용하고 국내 농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치킨뿐 아니라 분식 전문 브랜드 '올떡', 건강한 닭요리 전문 '닭익는 마을', 돈까스 및 우동 전문 브랜드 '우쿠야' 등 전 브랜드를 제공, 국산 원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힘썼다"고 덧붙였다. 

이어 "치킨업계 최초로 치킨을 서빙 해주는 ‘푸드봇’을 선보이고 ‘태블릿 오더’, 셀프 주문 시스템인 ‘스마트 키오스크’ 등을 도입해 편리함과 비대면 디지털 기능을 제공하는 헬리오시티점 매장을 여는 등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수상 배경을 분석했다. 

BBQ 측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1600여개 가맹점과 BBQ 본사가 함께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원재료를 사용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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