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을 사로잡은 1인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참여한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OST ‘초록’이 지난 29일 발매됐다.

KBS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8번째 OST ‘초록’은 청량한 느낌의 어쿠스틱 인디팝 장르의 곡이다.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사운드와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특히 누구나 들어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곡이 완성됐다.

‘첫사랑’, ‘봄날 벚꽃 그리고 너’, ‘그대는 어디에’ 등 감미로운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어느 때보다 이번 곡 작업에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초록색을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을 음악에 녹여냈다. ‘도도솔솔라라솔’ 두 주인공인 구라라와 선우준의 초록빛 가득한 청춘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연출 김민경)은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주연을 맡은 배우 고아라와 이재욱의 케미가 연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에피톤프로젝트의 새 OST가 공개된 ‘도도솔솔라라솔’은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트윗하기

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