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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 대표밴드' 잔나비, '잔나비 소곡집 1' 신곡 선공개 '특유의 감성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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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 대표밴드' 잔나비, '잔나비 소곡집 1' 신곡 선공개 '특유의 감성 담았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0.10.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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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을 평정한 밴드 잔나비(Jannabi)가  '잔나비 소곡집 1'의 발매를 앞두고 신곡이 일부를 공개했다. 잔나비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잔나비는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 출연해 이번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의 수록곡 '늙은 개'를 팬들을 위해 노래했다.이날 '아침창'은 20주년 특집 언택트 공연 '재택근무'로 꾸며졌다. 잔나비는 게스트로 함께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정규 2집 '전설'의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첫 무대를 열었다. 몽환적이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가 중심이 된 이 곡은 잔나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만큼 온라인 등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특히 잔나비는 오는 11월 6일 발매되는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의 수록곡 '늙은 개'를 깜짝 선공개했다. 사이키델릭 장르로 인디신을 평정했던 밴드답게 이번 곡 역시 이런 몽환적이면서도 거침없는 사운드와 멜로디가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잔나비는 마지막으로 첫 정규 1집 'MONKEY HOTEL(몽키 호텔)'의 타이틀곡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과 앨범 '전설'의 수록곡 '거울'을 들려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잔나비는 '잔나비 소곡집 1'의 본격적인 활동의 첫 포문을 열게 됐다. 이번 앨범은 잔나비 특유의 감성과 스타일을 제대로 담아낸 앨범으로 예측된다. 여러 문제로 힘겨운 상황에 놓였던 잔나비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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