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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지효, 공개열애 1년 3개월 만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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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지효, 공개열애 1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1.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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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가수 강다니엘(24)과 그룹 트와이스 지효(23)가 공개열애 1년 3개월 만에 결별했다.

10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최근에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으며,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에 결별한 게 맞다"고 전해 두 사람의 결별이 공식화 됐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지효와 강다니엘이 최근 공개 열애 1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앨범 작업에 집중하면서 만남도 줄어 들어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

또한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 모두 목표가 뚜렷했다. 지금은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지난해 8월 한남동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면서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2018년 임슬옹의 소개로 연이 닿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당시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 미안하다"며 직접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톱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조용히 연애를 이어갔던 두 사람은 결국 열애를 인정한지 1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지난해 솔로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1996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로 당시 역대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일주일 판매량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 미니 1집 시안(CYAN), 미니 2집 마젠타(MAGENTA)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 리더로 데뷔한 지효는 1997년 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그룹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에 이어 다음해 '치어 업(CHEER UP)'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대한민국 최고 인기 걸그룹으로 손꼽힌다. 최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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