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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미니 팩소주 배달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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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미니 팩소주 배달로도 만나요'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2.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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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김인규 대표가 이끄는 하이트진로가 '진로' 미니 팩소주를 유흥용으로 출시하고 배달, 포장용 시장 강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7일 "진로 미니 팩소주는 휴대성이 강화된 160㎖ 사이즈 제품으로 지난 10월 '가정용'으로만 출시됐었다. 하이트진로는 '홈술' 트렌드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메가트렌드가 된 배달, 포장 시장을 고려해 '유흥용'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 팩소주는 깨질 우려가 없어 휴대가 편리하며 종이팩 류로 분리배출 가능하다. 또 컴팩트한 사이즈는 한 병이 부담인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배달에 최적화됐다. 식당, 주점 등을 운영하는 업주라면 이용하고 있는 도매사를 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진로 미니 팩소주는 지난 10월 가정용 출시 후 한달 만에 100만 팩을 판매하며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160㎖ 소용량은 1인가구 증가와 부담없이 깔끔한 홈술을 즐기는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하이트진로(당시 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1989년 팩소주 용기를 출시하며 휴대하기 쉽고 편리한 음주 문화를 선보이는 등 주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왔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소주의 원조'로 통하는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진로는 젊은 세대는 물론 1970~1980년대 진로를 즐겼던 중∙장년층 향수를 자극하며 대세 소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단일 용기(360㎖병)로만 판매하며 출시 16개월 만에 4억 병 판매고를 올려 메가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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