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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대한항공 곽승석, 공수 겸장 살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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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대한항공 곽승석, 공수 겸장 살림꾼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1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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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공수를 겸비한 곽승석(32·인천 대한항공)이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곽승석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삼성화재와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남자부 홈경기에 선발 출전, 13점을 보태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세트스코어 3-0 승리. 

 

한국배구는 수비 지표를 리시브, 디그, 리시브와 디그 합 등 총 세 가지 지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곽승석은 6.00으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가 5.26의 오재성(수원 한국전력)이다. 

 

'수비의 달인'답게 몸을 아끼지 않는 곽승석. 안정적인 자세로 리시브 13개, 디그 10개를 성공시켰다.

 

곽승석의 가치는 공격에서도 드러난다.

 

서브도 훌륭하다. 에이스 하나 적립!

 

높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백어택 4점을 더했다. 이날 공격성공률은 무려 73.33%였다. 

 

점수 차를 벌이자 기세가 오른 곽승석. 파이팅을 외치며 기를 살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공수를 두루 갖춘 곽승석 덕분에 V리그 1위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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